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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좋아하고 과습에 약한 제라늄답게
비오는 날이면 눈에 띄게 시무룩해진다.
힝구...
하지만 걱정은 되지 않는다.
믿고 기다리면 밝은 날이 오고,
다시 파릇파릇해진다.
단 하루 차이다.
안으로 말려들어가고 축축 처지던 잎이
햇빛쐬니 바로 활짝 펴지고 생생함을 되찾았다.
과습에 약한 제라늄인 만큼
장마철이 그렇게 애석하고 원망스러울 수가 없다.
이동안은 줄기, 뿌리가 안 무르고 잘 버텨주길 바라는게 최선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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