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친구들8 2022.04.30_일락일락 라일락 해가 잘 안드는곳에 있어서 인지 이제야 꽃을 피우고 있다!!라일락 작은 나무에 꽃봉오리가 가득 달려있는데 정리를 해줘야하나 싶지만 그냥 지켜보기로했다ㅎ 언능 펴서 마당에서 라일락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아 2022. 5. 1. 2022.04.02_라일락 추운 겨울이 지나고 그 시간을 버텨낸 우리집 라일락!! 거의 방치하다싶이 두었는데 봄을 맞이하여 새로운 잎과 꽃봉오리를 틔우고있다. 정말 너무 방치하고있었어서...죽는건 아닐까 싶었는데... 잘 살아있어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잘 자라서 꽃을 피워주길바란다!! 2022. 4. 3. 제라늄 새 줄기, 새 순 - 북향 원룸 창가에서도 제라늄 키울 수 있을까? 햇빛을 좋아하고 과습에 약하다는 제라늄(펠라고늄). 결론부터 말하면 키울 수 있다. 느즈막하게 쓰는 일기라, 과정을 담기 위해 이전에 찍어둔 사진이라 확신을 담아 얘기할 수 있다. 제이미. 처음으로 정붙인 첫 반려식물, 나의 제라늄. 키우면서 늘 미안한 마음뿐이다. 어쩌다 이 척박한 환경에 왔을까... 처음엔 웃자라고 노란잎이 많았다. 모든 일이 그렇듯 시간과 정성이 해결해주더라. 비록 좋은 환경이 받쳐주는 다른 집만큼은 못하더라도. 못 키우면 어떡하지 고민하고 있으면 일단 조건이 받쳐주는대로 키워봤으면 좋겠다. 점점 나아지는 환경에 더욱 무럭무럭 자라나는 제이미를 보며 뿌듯함과 미안함, 죄책감과 희망 양가감정이 복합적으로 나를 뚫고지나가는 느낌이긴 했지만 말이다. 정말 아무것도 없었을 때 내가 최선으로.. 2022. 2. 11. 제라늄 겨울 준비, 식물재배등 제라늄은 따스한 기온, 햇빛을 좋아하고 과습에 약하고 흐리고 추운 날씨에 맥을 못추린다. 최근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가 눈에 띄게 잎이 시무룩해졌고 새 잎을 틔워내는게 시원치않다. 가지치기, 삽목하기 좋다는 가을이 오면 영양분이 더 쑥쑥 갈 수 있도록 가지치고 삽목해야겠다 싶었는데 한순간에 겨울이 와버렸다. 급격히 낮아진 기온에 급하게 안으로 들여놔서 온도는 해결. 하지만 약해진 햇빛이 영 불안했다. 내놓았을때보단 나은데 시들시들한 건 나아지지않아서, 식물등을 사게 되었다. 덕분에 방 한켠 분위기가 굉장히 네오해졌다. 광합성 하는김에 작은 다육이 친구들도 모여모여 고개 숙이고 안으로 말려들어갔던 잎들이 펴지고 있다. 식물을 같이 키우는 친구에게 재배등은 왜 보라빛이야? 하고 물어보고 머리를 탁 치는.. 2021. 11. 5. 바보 라일락 지난 10월 23일 우리집 마당에 있는 고무다라?화분??에 (방치돼)있는 라일락에 꽃이 피어있었다...!! 다양한 잡초들 사이에서 굳건히 살아있어주고 있는 라일락인데... 작고 소듕한 꽃을 피웠다. 근데 라일락은 봄에 펴야하는데ㅎ 아마도 갑자기 확!!추워서 겨울인가 싶었다가 요근래 다시 날이 풀리면서 봄인가 싶었나보다. 길을 다니다가 식물들이 종종 가을에 꽃을 피웠다면 교수님 말씀으로는 '바보' 친구의 친구 말로는 '예쁜 꽃을 얼른 보여주고싶었나 보다' 라고 생각하며 한 번 쳐다봐준다면 식물은 조금이나마 덜 슬프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집 바보 라일락은 10월에 꽃을 피웠지만 다시 추워질 겨울을 잘 견디고 봄에도 예쁜 꽃을 피워줬으면 좋겠다. 방치하고 있는 것 같아 미안하지만 굳건히 자라줬으면 좋.. 2021. 10. 27. 장마철 제라늄 살리기.. (feat. 스탠드 조명, 공기청정기) 제라늄은 과습에 약하기로 유명하다. 그리고 햇빛을 좋아한다. 그렇기 때문에 비만 오면 속상하게시리 눈에 띄게 시무룩해진다... 비오는 날이면 시들시들해지는 제라늄... 햇빛을 좋아하고 과습에 약한 제라늄답게 비오는 날이면 눈에 띄게 시무룩해진다. 힝구... 하지만 걱정은 되지 않는다. 믿고 기다리면 밝은 날이 오고, 다시 파릇파릇해진다. 단 하루 차이다. 안 itsme-scrapbook-gamsung.tistory.com 드디어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왔구나 싶었더니 늦장마가 왔다. 계획대로라면 비교적 수월하다는 가을에 삽목하고, 가지치기해서 밑동부터 수형 예쁘게 잡아보려했는데... 비가 오거나 흐린 날이면 잎이 아래로 쳐지고, 안으로 말려들어가고 새로 자라나는 새순은 오그라든 채 더딘 성장을 보이고. 삽.. 2021. 10. 10. 얼레벌레 팔레놉시스 들여오기 지난 10월 3일 친구둘과 양재에 있는 꽃시장에 분화판매장에서 팔레놉시스와 이오난사를 들여왔습니다. 화분을 따로 구입하였으나 수요일 저녁 내가 할머니댁에 가기 바로 전에 와서 집으로 돌아오는 토요일에 화분에 담아주기로 하고 드디어 오늘 화분에 담아주었습니다ㅇㅅㅇ *아래 내용은 실제 참고 자료가 될 수 없는 얼레벌레 분갈이입니다* *사진에 식물외 주변은 흐린눈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택배 상자를 열였다. 내가 보고 간 그대로 고이 있었습니다. 주문 내용은 토분과 화분받침 2개와 바크5L를 구입했습니다. 상자에서 꺼낸 모습으로 꼼꼼하게 포장되서 잘 왔습니다. 준비물 : 팔레놉시스, 토분, 화분받침, 바크, 돌멩이, 신문지 이제 팔레놉시스를 화분에 담아주는 과정이 나올 것인데 다시한번 말씀드리.. 2021. 10. 10. 비오는 날이면 시들시들해지는 제라늄... 햇빛을 좋아하고 과습에 약한 제라늄답게 비오는 날이면 눈에 띄게 시무룩해진다. 힝구... 하지만 걱정은 되지 않는다. 믿고 기다리면 밝은 날이 오고, 다시 파릇파릇해진다. 단 하루 차이다. 안으로 말려들어가고 축축 처지던 잎이 햇빛쐬니 바로 활짝 펴지고 생생함을 되찾았다. 과습에 약한 제라늄인 만큼 장마철이 그렇게 애석하고 원망스러울 수가 없다. 이동안은 줄기, 뿌리가 안 무르고 잘 버텨주길 바라는게 최선인 것 같다. 2021. 10.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