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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3일 우리집 마당에 있는 고무다라?화분??에 (방치돼)있는 라일락에 꽃이 피어있었다...!!

다양한 잡초들 사이에서 굳건히 살아있어주고 있는 라일락인데...

작고 소듕한 꽃을 피웠다.
근데 라일락은 봄에 펴야하는데ㅎ
아마도 갑자기 확!!추워서 겨울인가 싶었다가 요근래 다시 날이 풀리면서 봄인가 싶었나보다.
길을 다니다가 식물들이 종종 가을에 꽃을 피웠다면
교수님 말씀으로는 '바보'
친구의 친구 말로는 '예쁜 꽃을 얼른 보여주고싶었나 보다'
라고 생각하며 한 번 쳐다봐준다면 식물은 조금이나마 덜 슬프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집 바보 라일락은 10월에 꽃을 피웠지만 다시 추워질 겨울을 잘 견디고 봄에도 예쁜 꽃을 피워줬으면 좋겠다.
방치하고 있는 것 같아 미안하지만 굳건히 자라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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